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출산준비교실 두번째!수업 신생아관리교육
    임신과출산 2022. 9. 18. 12:19

    첫 번째 임산부 호흡법 수업 이후 두 번째 수업! 첫 번째 수업이 내겐 유레카 같은 느낌이어서 기다리던 두 번째 수업이다.

    첫 번째 뵈었던 산모들이 모두 계시다니! 나만 좋은 수업이 아니었다는 걸 한 번 더 느낀다.^^

    신생아 마사지에 대해 수업을 들었는데 신생아 마사지는 태어나서부터 하는 거란다. 인터넷이나 주워들은 얘기로는 3개월부터라고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완전히 틀린 정보였다. ㅜㅜ 

    5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 촉각, 후각, 청각, 시각, 미각) 그중 신생아 마사지가 중요한 이유는 가장 예민하고 먼저 발달하는 촉각 때문이라고 하셨다.

     

     

    신생아 마사지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쓰다듬고 만져주는걸 신생아 마사지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다.

    첫 번째는 촉각!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피부에 엄마의 손길이 닿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피부 자극으로 딱풀이를 천재를 만들어 볼까!^^ 그렇다고 성인들처럼 절대 힘을 주면 안 된다고 하셨다. 손에 닿는 정도의 느낌으로~ 아기 옷이 면인 이유도 부드러운 감각 거칠한 감각이 아이에게 굉장히 예민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 번째 후각! 아빠 냄새를 많이 맡게 해 주어야 아빠랑 친해진다고 하고 여아의 경우에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길 수 있다고도 하니 태어나면 아기 목욕은 전적으로 아빠에게~ 아빠가 함께 있는 시간을 늘려준다면 아이와 더 많은 교감을 할 수 있어서 말씀해주시는 듯하다. 분유도 병행하면 분유도 부부가 함께하는 걸로~^^

    세 번째 청각! 15-20주에 발달한다고 하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아이에게 엄마, 아빠 목소리를 많이 들려주자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엄마, 아빠 목소리를 듣고 힘낼 수 있도록! 

    4번째는 시각! 시각은 가장 늦게 발달하지만 성장 속도는 가장 빠르다고 한다. 그래서 태어나면 초점책을 보여주는 이유가 아직 우리 아이는 명함 정도로만 보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초점책은  옆에도 거나 할 수 있지만 이왕이면 아이를 안고 있을 때 엄마가 책을 들어 이건 세모야 이건 네모야 직접 말하면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3개월 후부터 멜라토닌이 발생에 낮과 밤을 그때부터 구분할 수 있다고 하니 처음 아는 정보들이 너무 많다.ㅜㅜ 

    마지막 5번째 미각!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즐겨먹었던걸 아이는 무의식 중에 기억한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기력이 없거나 힘들 때 그런 음식을 찾고 잘 먹는다고 하니 힘들더라도 편식은 금물!  오늘부터라도 골고루 건강한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수업 듣는 산모 중에 두 번째 아이가 있는지? 물어보셨는데 모두 초산모였다 이렇듯 나처럼 처음인 산모가 많다 보니 아이가 우는 건 당연하다! 태어났을 때는 이제 패로 호흡해야 하니 울고 태어나서 우는 건 본인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우는 것 밖에 없으니 우는건 당연한 것! 아이가 울 때 당황하지 말고 당연한 거니 아이와 많이 교감하고 소통해아한다 미리부터 마음먹어야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받지 않을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그럴 수 있다~~ 계속 생각하자 

    그리고 요즘은 대부분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하는 경우가 많으니 모자동실의 중요성도 말씀해주셨다.  모자동실 연락이 오면 아이가 엄마를 찾는 거니 다른 일 제쳐두고 얼른 아이에게 가서 안정을 주라고 하셨다. 아이는 깨어있는 시간이 길지 않으니 10분 사이에도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울다 잠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다 엄마가 갔을 때 아이가 자고 있다고 절대 순한 아이가 아니라 엄마를 기다리다 지쳐 잠든걸 수 있으니 아이가 엄마를 찾는다면 최대한 아이와 함께하려고 노력하자! 아자

    3주, 6주, 3개월, 6개월 , 9개월  이유 없이 보채는 건 이 시기에 급성장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갑자기 팔을 잡아당기면 아픈 것처럼 급성장할 때 그만큼 아이도 힘들 수 있고 먹고 트림을 해줘야 하는 이유 또 생후 개월 수에 맞춰 마사지 시간이나 시작하는 위치 우는아기달래는법 마사지에서 얼굴 스카프 놀이로 바꾸는 시기 등등 정말 많은 것을 알려 주셨다 오늘 배운 게 정말 한두 가지가 아니니 정말 출산준비교실은 산모들이라면 한 번쯤 꼭 들으면 좋을 것 같다 특히나 달마다 보통 진행하니 직장을 다니는 산모의 경우 막달쯤에라도 여유가 된다면~  더 솔직하게 내가 들어 보니 시간 내서 듣기를 추천한다.

    작은 인형으로 마사지를 하는데 내손이 어찌나 떨리던지 어찌나 작던지 정말 피부로 확!! 와닿는 느낌 배냇저고리 입히기와 속싸개 싸는 법을 배우면서 벅차기도 하면서 또 무섭기도 한 오늘의 내 떨림이 정말 잊히지 않을 것 같다. (이게 뭐라고 하면서 약간 울컥도 했다 감동감동)

     

     

    그리고 깜짝 선물~ 배냇저고리와 속싸개도 선물로 받은 오늘!!  마리본산부인과로 진료를 가게 되고 산모 문화원에서 이런 강의를 안내해주시고 한 시간 넘는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산모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고 시작은 산부인과 선택이었는데 너무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아 감사한 하루다. 나처럼 많은 산모들이 도움을 받기 바라면서...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딱풀이와 마무리한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