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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본산부인과 마리웰니스 맛사지 무료체험 + 조리원입실시 맛사지예약 비용까지~(직접경험후기)임신과출산 2022. 9. 15. 22:51
산후조리원을 예약하면 산전 마사지 1회와 산후마사지 1회를 서비스로 제공해준다.
조리원을 예약하면 맛사지샵에서 미리 예약을 잡을 수 있도록 안내 연락이 온다.
병원 가는 날짜를 맞춰 예약하다 보니 30주에 가게 되었다.
참고로 산전 마사지는 언제부터 가능하고 하는 게 좋은지 여쭤보니 25주~막달까지 가능하며 보통은 25주~30주 전후로 마사지를 받고 막달까찌도 크게 산모가 힘들지 않은 경우에는 마사지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사실 마리본산부인과 맛사지는 굉장히 유명하다. 오래되기도 하고 후기가 좋아서 산모들이 마리본산부인과의 산후조리원을 선택하는 이유도 마사지 때문인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 올 2월 맛사지샵 모든 분들이 바뀌셨다고 알고 있다.
쌍둥이 언니가 2월에 출산을 했는데 이때 오래 계셨던 모든 샵 직원분들이 나가게 되어 언니가 마사지를 7번 정도 밖에는 못 받았던 일로 (원래는 10회 예약을 했었음) 본의 아니게 이 사실을 알게 되어서 조금 걱정을 하며 방문!
웬걸~ 너무너무 시원하게 잘 받았다!^^
새로 오신 분들도 모두 베타랑 (쵝오!) 오늘 너무너무 시원하게 받았고 서비스 마사지다 보니 길어야 40분~60분 정도 예상했는데 실제 마사지 시간은 90분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산전 마사지받으시는 분들은 미리 참고하시길... (그리고 마사지 전에 어디가 제일 불편한 지 혹은 몸상태를 보시고 안 좋은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해주시는 것 같다. 이 부분이 너무 좋았음^^)
산전서비스 마사지는 아로마 오일 전신 마사지다.
얼굴 빼고 전신이다 보니 탈의 후 마사지가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에 전화를 받기가 힘들다.
혹시 남편이나, 친구 누군가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굉장히 긴 시간이라 미리 공지하는 게 좋을듯하여 ~ 사실 오늘 신랑이 2 시간 넘게 연락 안 되는 나를 기다리느라 고생했다.
마사지를 받고 산후조리원에서 마사지받기를 희망하면 사전예약 시 할인을 해주신다고 한다.
나는 10회로 200만 원이 조금 안되게 예약을 했는데 사전예약이라 25% 정도의 할인을 받고 예약한 가격이다.
횟수는 3회, 5회, 7회, 8회, 10회 이런 식이었던 것 같고 할인율은 다 똑같진 않았다. 5%,10%,15%,20%,25%로 순으로 횟수를 많이 예약하면 그만큼 할인율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나는 지금도 다리가 많이 붓고 22kg이라는 체중의 심한 변화가 있어 조리 원입 원시 매일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가장 많은 횟수를 선택했지만 일요일과 공휴일은 마사지가 불가능하고 입원날짜에 따라서 혹은 제왕절개 시는 이틀은 마사지가 불가능하니 14일 입원기간의 날짜에 따라서도 고민해 봄이 좋은 듯하다.
나는 집과 병원의 거리가 멀지 않아 혹시라도 조리원 내에서 마사지를 다 못 받을 경우 남은 횟수는 왔다 갔다 하면서 더 받을 수 있겠다 싶어 결정이 쉬웠지만 집의 거리가 먼 경우는 이 부분도 참고해서 결정하는 것도 필요할 듯하다.
올해 경험을 한 언니가 있어 이런 부분을 미리 숙지할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또 하나 바뀐 부분이라면 ㅠㅠ 예전에는 입실 전, 후 가격이 달라지는 부분이 없이 입실 후 마사지를 결정해도 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예약 시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는 사실! 꼭 명심하자 가격은 비슷하나 할인을 받는다면 오히려 조금 더 저렴하게 바뀐듯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조리원 예약 후 나처럼 출산전 마사지를 받는 산모는 서비스도 받아보고 충분히 입실 전까지는 고민하고 마사지를 받기로 결정했다면!! 입실 전까지 결정하는 게 가격 면에서는 조금 이득이지 않을까? 싶다.~
다만 산전 마사지는 산모 문화원 1층의 마리 웰니스 맛사지샵에서 진행하고 출산 후는 조리원 내에서 직접 이동 없이 마사지를 진행해주시다 보니 1층 샵에는 예약이 없을 경우 안 계실 때가 많다고 한다. 예약을 원하거나 상담을 원할 경우는 미리 약속을 잡아야만 가능한 것 같고 약속 없이 방문했다 헛걸음을 하는 일이 많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약 , 결제도 내 맘 되로 되는 게 아니다.ㅜㅜ
그리고 오늘 정기검진 날이라 담당의사 선생님께 진찰을 받으러 갔다가 또 산전 세러피 무료 서비스 쿠폰을 주셨다. 오호호~^^
다만! 이것 또한 조리원 사전예약 시 예약한 산모에 한해서 주어지는 혜택인 듯하고 30주~35주 사이에 진행하는 무료 마사지 서비스 쿠폰이다. 한 번 더 출산 전에 마사지받기를 희망하면 진행해도 좋고 문의하니 산후조리 시 마사지를 예약한 산모는 더 긴 마사지로 업그레이도 가능하다고 한다.
조리원 사전 예약하면 무료 만삭 사진에 마사지 서비스에 다 좋지만 반대로 마사지의 경우는 산후조리원을 취소하게 되면 미리 받았던 마사지의 금액은 다시 결제해야 한다 금액이 30만원 상당이니 모든 결정은 신중히 고민하고 정확히 결정해야겠다.
출산하면서 조리원에, 마사지에, 사진관 예약에 정말 목돈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미리미리 지출에 대한 부분도 고려해야겠다. 딱풀이 만나는 길은 시간과, 정성, 돈 뭐하나 쉽지가 않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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